락쉬마나사원의 천장을 담아 봤습니다
미처 보수를 못한 잔해들....
에구 ~ 허리야 ~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허리를 풀고있던 관광객들을 담아 봤습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브 사원" 북인도 힌두사원의 금자탑 미투나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카주라호의 핵심 사원으로 사원의 높이만 무려 31m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원 내부엔 226개의 조각상과 외부에는 646개의 조각상이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중에 쉬바와 그의 배우자 빠르바띠는 장장 10만년에 걸쳐 10만8,000가지의 체위로 섹스를 했는데
그중 가장 핵심적인 체위를 추려낸 것이 인도의 성전(性典)까마수뜨 이며, 카주라호의 조각이 바로 까마수뜨의 가르침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전설따라 삼천리 였습니다)
암튼 우아한 곡선과 마디마다 새겨진 아름다운 문양을 볼때마다 인도인들의 손재주에 거듭 감탄을 했습니다.
숨은 그림을 찾는듯한 애로틱한 조각품들 구경들은 잘 하셨는지요?
이제 카주라호 서부군 사원의 구경은 이것으로 마치기로 하고 점심을 먹은 후 다른 유적지로 옮겨가도록 하겠습니다
카주라호 거리를 어슬렁거리던 소님(?)...
유적지 근처엔 어김없이 저런 물품을 파는 상인들이 있었습니다.
비 내리던 호수를 담아 봤습니다. 호수 주변에 있는 건물들은 여지없이 신전을 모시는 사원일겁니다
인도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한국인들을 상대로 저런 원조 단어까지 사용해가며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 식당에 들어가 닭볶음탕을 시켰었는데 맛은 흉내 수준을 넘어 경상도에 맛없는 음식점 보다는 좀 나았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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