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라성"1566년 무굴의 제3대 황제인 "악바르"에 의해 건설된 무굴제국 당시의 왕궁입니다.
무굴제국의 강대한 권력을 나타내는 상징답게 높이 20m,폭은 무려 2.5k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건축광인 5대 황재 "샤 자한"이 그의 재능을 발휘해 아그라 성을 세계에서 제일가는 궁전으로 변모시켰으나 말년에는 이곳에
유폐된 채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아그라 성에서도 역시 안개가 자욱한 것이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사진은 몇컷 남기질 못했습니다
아그라 성 앞에서 젊은 부부를 담아 봤습니다..인도 여성들의 장신구는 코걸이 부터 시작해 요란한 팔찌까지.....
"제항기르 팰리스" 악바르 황제가 어렵게 얻은 아들인 "제항기르"을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저 할아버지가 내가 혀내미는 모습을 찍었을까?....
내 아우가 인도 여성들과 기념사진을...
개인 접견실인 "디와니카스"는 1637년 샤 자한이 세운 건축물로 중요한 고위 관리나 외국 대사를 만날 때 사용됬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특히 동물들과 사람들 사이에 큰 벽이 없는듯 하더군요,,날짐승들도 그렇고 육지 동물들도 그렇고...
목도 출출하고 해서 밖에 나와 "짜이"를 주문했습니다..허름한 길가 음식점에서...
"카주라호"에 가기위해 아그라 칸트 역에 나왔습니다.
야간 침대열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날도 역시 열차는 몇시간 연착 되었습니다.해서 이것 저것 담으려고 역사를 다녀봤습니다
역사의 풍경
역사에서 노숙자들 처럼 이렇게 기다리는 것이 인도에서는 예사입니다.사람들은 많고 시설은 부족하니 어쩔수가 없었겠지요.
밤새 열차를 타고와 "카주라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간밤에 비가 내린듯 하고 역 앞엔 툭툭이가 기다리고 있군요, 저걸타고 숙소까지...
카주라호 거리에서 신발을 고쳐주는 아저씨를 담아 봤습니다..참고로..이곳 날씨도 안개때문에 쌀쌀 했습니다
길거리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빠르바띠 사원"서부 사원에서 제일 조그만 사원으로 사원안에는 강가 여신이 검은 악어를 타고 있는 조각이 모셔져 있다고 하던데 잠겨있어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비슈와나트 사원 (안에는 돼지같은 난디상이 있습니다)
"칸다리야 마하데브 사원" 북인도 힌두사원의 금자탑이라 일컬으며 미투나(성애상)의 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카주라호 핵심사원으로 높이만 31m에 달한다고 합니다.지금 이곳에 찍혀있는 사진들은 모두 서부 사원군으로서 동부,남부 이렇게 사원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곳을 서부사원이라 칭하겠습니다.. (명칭이 너무 어려워서리....)
정교한 무늬가 가득한 돼지 모양의 상 입니다
온 몸 구석 구석에 정말 정교한 조각을 새겨두었습니다
북인도 최고의 사원 유적지. 인도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따지마할"과 함께 야한 사원으로 알려진 명소중의 명소이며,
"찬델라"왕조는 카주라호 일대에 무려 85개의 사원을 남겼으나 10세기 이후 이슬람 세력이 침입하여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이제 남은것은 22개에 불과 하다고 합니다. 이 사원엔 야한 미투나(성애상)가 많은데 왜 사원 벽면을 에로틱하게 치장했는지에 대하여서는 아직도 학설이 분분하며,인도의 국부인 마하트마 간디는 사원을 모두 부셔버리고 싶다는 말로 금욕주의자로서 정체성을 드러낸 바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유적지들의 조각품들을 촬영하면서 최고의 아름다운 조각품임을 느꼈으며 어찌 저런 정교한 조각품들을
똑같이 만들수가 있었을까 연신 감탄하며, 그 시대의 장인들이 정말 대단했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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