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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배낭여행

스리랑카 배낭 여행집 2 (폴론나루와,갈 비하라)


꼭 사자폼처럼 개님(?)이 폼잡고 있길래...

웅장한 무덤이라고 표지판에 적혀 있던데....

화장실이였던 흔적

폴론나루와 왕궁 - 11세기 아누라다푸라가 타밀족에게 함락되자 싱할라 왕조가 두번째 수도로 선택한 곳으로, 아누라다푸라와 더불어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파라크라마 바후 1세에 의해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가 조성되고 수많은 사원이 잇따라 지어지면서 중세 최고의 불교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싱할라 왕조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히는 파라크라마 바후 1세가 머물렀던 궁궐이다. 가로 31m,세로 13m의 부지에 높이 30m의 7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사 기간만 약 7년7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현재는 3층 정도의 벽과 기둥만 남아있다.

폴론나루와 왕궁 터의 풍경..

파라크라마 바후 1세의 궁궐

폴론나루와 왕궁 터의 풍경..

파라크라마 바후의 회의장 - 폴론나루와 왕궁에 부속된 것으로 왕의 접견실 또는 회의장으로 쓰였던 건물터이다. 3단 구조로 되어있는데, 맨 아랫단에는 각기 다른 표정의 코끼리들이, 두 번째 단에는 사자가, 세 번째 단에는 비슈느의 난쟁이 화신 '바마나'가 조각되어 있다


파라크라마 바후의 회의장

파라크라마 바후의 회의장

폴론나루와 왕궁 터의 풍경..

폴론나루와 왕궁 터의 풍경..

쿠마라 포쿠나 - 쿠마라 포쿠나는 싱할라어로 '왕자의 목욕터; 라는 뜻으로 왕실사람들이 쓰던 목욕장이다

쿠마라 포쿠나는 십자형의 우아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인접한 수로에서 물을 끌어오고 사용한 물울 내보낼수 있는 배출구가 설치되어 있다.


코브라 뱀을 피리로 불며 춤추게 하는 모습

코브라 뒷 모습이 아주 무섭습니다

다른장소로 이동중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버스를 담아 봄

시바 데발레 - 시바의 상징 '링가'를 모신 힌두 사원으로서 13세기 경 인도 촐라 왕조가 세운 힌두교 사원이다. 이 사원의 특징은 시바 신의 상징인 '링가(남근)가 사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임신이 되지않는 여성들이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하면 임신이 된다는 설이 있다.

시바 데발레의 옆 풍경

바타다게 - 니산카 말라 왕의 재위 시절에 조성된 아름다운 원형 불탑 사원으로, 쿼드랭글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다. 직경 18m의 원형 터 한가운데 작은 불탑이 있고 동서남북으로 나 있는 입구마다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사방에 불상을 안치한 이유는 '붓다'의 가피가 세상에 고루 퍼진다 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직경 18m의 원형 터 한가운데 작은 불탑이 있고 동서남북으로 나 있는 입구마다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사방에 불상을 안치한 이유는 '붓다'의 가피가 세상에 고루 퍼진다 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바타다게의 풍경

바타다게의 풍경

바타다게의 부조

악귀를 막아 준다는 수호신장 '가드스톤'

하타다케 - 아타다게에 있던 ;붓다'의 치아 사리를 옮겨 모시기 위해 니산카 말라 왕이 설립한 사원이다. 원래는 2층 사원이었지만 현재는 1층만 남아있다.

하타다케 옆 풍경

사원 입구로 들어가면 화강암으로 만든 3기의 입불상이 있는데 머리나 팔이 없는 등 그 형태가 온전치 않다

갈포다 석장경 - 세계 최대의 석장경 이며 폭 1.5m,길이 9m, 두께 66cm에, 무게가 25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석장경이다. 팔리어 경전 중 훌륭한 왕이 되는 덕목을 석판에 기록한 것으로 니산카 말라 왕의 지시로 만들어 졌다고 함. 측면에 는 두송이의 꽃을 들고 있는 힌두교의 여신 '락슈미'와 그녀에게 물을 붓고 있는 두마리의 코끼리가 조각되어 있고, 그 테두리로 아름다운 거위들이 장식되어 있다.

사트마할 프라사다 - 벽돌로 지은 피라미드 모양의 7층탑이다. 스리랑카에서 정방형의 탑은 보기 드문 것으로 전국에 네개밖에 없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사트마할 프라사'이다

앞쪽에 긴 '갈포다 석장경'이 있습니다

이곳은 신성한 장소라며 입장할땐 모자와 신발을 벗아달라는군요

엄마 젖을 빨고있는 원숭이가 귀여워서 담아 봤습니다

투파라마 사원 -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비자야바후 1세때 조성된 것으로, 벽돌과 회반죽으로 빚은 거대한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고 한다.

내부로 들어 보면 어둠 속에 여러 개의 불상들이 모셔져 있는데,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통해 어렴풋이 보이는 '붓다'의 얼굴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건축했는지는 정확치 않으나 폴론나루와 사원중에 유일하게 지붕이 남아 있는 사원이다.

갈 비하라 - 거대한 화강암 바위 표면에 4기의 불상을 조각해 놓은 사원이다. 12세기 파라크라마 바후 1세가 세계적인 승가 교육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폴론나루와 유적지의 백미라 할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좌상 - 가장 왼쪽에 있는 좌상은 붓다가 한쪽 손바닥에 다른 쪽 손들을 포개고 명상하는 모습이다. 높이는 약 4.6m이며, 붓다가 앉아있는 연꽃 형태의 좌대에는 꽃과 사자를 화려하게 새겨 놓았다.

입상 - 석굴 좌상의 오른쪽에는 약 6.9m의 입상이 서 있다. 이와 관련해 두 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보리수를 바라보는 붓다' 설이다. 다른 하나는 옆의 열반상을 염두에 둔 설로, '스승을 잃은 붓다의 제자 아난다가 애도하는 모습' 이라는 것임

열반상 - 갈 비하라의 불상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으로  그 길이만 14m에 이르는 거대한 아상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거대한 와상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와상 중 하나로 붓다가 열반했음을 알 수 있는건 두 발끝의 높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발끝이 나란하면 쉬고 있는 중이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것을 의미 한다.열반상은 아무 장식이 없는 받침대에 누워 있으며, 오른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연꽃 한송이가 새겨져 있다.

석굴 좌상 - 힌두 신과 함께 하는 석가모니

3.4m 높이의 이 석상은 파라크라마 바후 1세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확실한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설이 있어 이를 두고 '수수께끼 동상'이라고 불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