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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배낭여행

남인도 배낭여행집 7 (마이소르,마이소르 궁전,차문디 사원)


12월2일 오후 8시경-함피에 있는 '호스펫 역'에서 야간 침대열차를 타고 '마이소르'로 가기 위해 역에 나왔습니다 

'호스펫 역' 플렛트 홈의 풍경

12월3일 오전9시경-함피에 있는 '호스펫 역'에서 야간 침대열차를 타고 12시간 만에 마이소르에 도착하였습니다

긴시간 야간 열차를 타고 함피에서 마이소르까지 왔습니다

'마이소르' 역사의 풍경

'마이소르' 역사 앞의 풍경

'마이소르' 역사 앞의 풍경 ..역 앞에 대기중인 오토바이와 닉샤가 엄청 많습니다

'마이소르'에 있던 자그마한 재래시장에서 감자,오이,쌀등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 왔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으로 가던 길에 길가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으로 가던 길에 길가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으로 가던 길에 길가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돈으로 약 700원 정도인 파인애플을 3개 구입하여 저곳에서 먹고 다시 출발 ~

18세기에 유럽풍의 외형을 따라 재건된 고대 요새가 도시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요새는 상아와 금으로 만든 왕좌가 있는 마하자라 궁전(1897), 쿠르존 공원, 25주년 기념시계탑(1927), 간디 광장과 2개의 마하라자 조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에 있는 고든 공원 근처에는 옛 영국공관(1805)과 유명한 오리엔탈 도서관, 대학건물, 관공서 등이 있으며 자간모한 궁전과 랄리타 마할도 유명한 건축물이다

마이소르 궁전앞 사거리의 풍경

남인도에 도착한 후 저런 멋진 버스는 처음 봤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으로 들어가는 남문 게이트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알려진 마이소르 궁전은 본래 나무로 건축되었는데 결혼식 축제 중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버렸다. 당시 섭정 여왕의 지시에 따라 영국계 인도인 건축가 헨리 어윈(Henry Irwin)에 의해 새롭게 설계되었고, 1912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47년 인도 독립 후 궁전은 국가의 소유가 되었지만 성의 일부는 와디야르(Wadiyar) 왕의 후손에게 계승되었고, 현재도 왕가의 후손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인도 사라세닉 양식과 힌두교, 이슬람교, 라즈푸트, 고딕 양식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보석과 상아로 장식된 문, 순금으로 된 옥좌, 세밀화와 조각품들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특히 일요일과 국경일의 저녁 7시부터 45분 동안 궁전 외곽에 설치된 98,260개의 전구에 반짝반짝 불이 들어와 놓치기 아까운 장관을 이룬다

궁전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을 사는 매표소

마이소르 궁전의 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에서 가장 큰 행사인 '두쎄라'축제기간에만 궁전 내부를 공개하며 사진을 찍게 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이날이 축제기간이라 운좋게 궁전 내부도 볼수가 있었으며, 사진도 마음껏 찍었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의 내부풍경

마이소르 궁전에 견학 온 학생들과 선생님을 기념으로...

궁전안에서 관광용으로 타는 코끼리에 동양에서 온 수녀님들이 웃음을 띄며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궁전을 관람하고 나오는 인파...저들도 모두 맨발로 다니고 있고 저도 배낭에 신발을 넣고 맨발로 다녔습니다



마이소르 궁전의 수려함은 해가 저물면 더욱 빛을 발한다. 일요일과 국경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궁전 외곽에 설치된

수만 개의 전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다. 붉은 기운이 감도는 성곽의 벽면을 따라 곡선과 직선의 빛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한참 후 9만7천여개의 전등에서 불빛이 빛나자 그 많은 인파가 환호성을 지르며 저마다 사진찍기에 급급했습니다


남인도에 도착한지 7일째 되는날 '차문디 여신'을 모시는 차문디 언덕으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차문디 언덕의 풍경

차문디 언덕의 풍경

차문디 언덕의 풍경

1062m 높이의 차문디 언덕 꼭대기에 있는 스리 차문데스와리 사원(Sri Chamundeswari Temple)은 용맹한 여신 차문디를 모신 사원이다. 힌두교 신화에 따르면 마이소르는 차문디 여신이 세상을 위협하는 마왕 마히샤수라(Mahishasura)를 무찌른 전투를 벌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원에는 높이 40m의 황금색 고뿌람이 자리하고 있으며, 언덕 아래로 마이소르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차문디 고뿌람

차문디 사원안에서..사원 관계자가 꽃다발을 걸어주기에 기념으로...

차문디 사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서있는 긴 행렬

차문디 사원 옆 계단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소녀들을 담아 봤습니다

차문디 사원앞의 풍경..저 여자분들은 왜? 머리를 깎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