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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배낭여행

네팔 배낭여행4 (카트만두,박타푸르 )


네팔여인의 치장법..소 모양 코뚤이를 한 모습이 생소합니다

스와얌부나트에서 등잔을 팔고있던 상인이 장사가 잘 않되던지너무 무표정하게 있는 모습이 가련하여....


스와얌부나트 사원에서 정성을 드릴때 쓰는 등잔불...


인도나,네팔에선 개들이 장소를 가릴것 없이 저렇게 죽은듯이 잠을 자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볼수가 있었습니다.

큰 도로에서도 저렇게 잠을 자는데 닉샤가 지나가든 사람이 지나가든 아랑곳 하지않고 쿨쿨.....

네팔 티베트 불교의 총 본산이자 네팔에서 가장 큰 불탑이 있는 '보다나트 사원'에서 집회를 하는 광경을 담아 봤습니다


이곳 보다나트 사원뿐만 아니고 어느 사원을 가더라도 비둘기 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네팔에서 제일 큰 불탑..

보다나트 사원으로 들어오는 입구를 담아 봤습니다. 특히 불교신자들이 단체로 들어 오는듯 했습니다.


이곳 보다나트 사원에서 네팔의 전통 복장을 한 여인들을 담아 봤습니다



보다나트 사원 근처에서 공사를 하려는 인부들을 지나가는 길에 담아 봤습니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 파탄과 함께 카트만두 계곡의 3대 고대 왕국중 하나로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14~16세기 티베트와 인도의 중계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18세기 샤 왕조 정권 교체기를 겪으며

박타푸르의 영화도 끝을 맺었다함. 박타푸르는 중세풍의 도시 풍경이라 많은 여행객들을 매료 시켰으며 박타푸르의 핵심인 더르바르 광장과 주변에 모든 건축물이 모여있어 1995년 베르나르도 베톨루치 감독의 영화 "리틀 부다"의 촬영도 이곳에서 할 정도로 예스러운 정취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 계곡 3개의 왕국인 파탄과 카트만두와는 조금 다른 중세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선 도카'(태양의 문)이라 불리는 왕궁의 정문은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창문이 55개나 된다는 건물의 창문 전경, 이곳에도 정교한 나무 조각품이 보기 좋았습니다


왕궁안에 있던 조각이 훌륭한 우물터(?) 아니면 목욕탕(?)






특이한 모양의 청동 사자상


박타푸르의 왕궁과 수많은 사원은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옛날 유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여행자들이 보기에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박타푸르의 더르바르 광장 주변이 여행의 핵심 지역으로 사자 석상이 유명하다


'나타폴라 사원' 카트만두 계곡내에서 가장 높은 사원이며, 정면 계단에는 다섯쌍으로 된 수호 석상들이 있는데 한단계 올라

갈수록 나타나는 석상들은 바로 아래 석상의 10배 힘을 지니고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박타푸르는 중세기 도시 그대로 인데 그 속에서 서민들의 삶과 생활이 함께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좀더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도 물려줘야 될텐데......


이곳 박타푸르의 왕궁 및 모든 사원을 제대로 구경할려면 한 3일정도 이곳에서 묵어야 다 볼수가 있다고 한던데

우린 수박 겉 핱기로 그냥 지나치며 봤으니....더구나 우리말을 하는 가이드가 있었다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수가 있었을터인데 아쉽지만 몇시간만에 다음 일정 관계로 이곳을 떠났습니다


이곳 박타푸르로 들어가는데 외국인 입장료는 15,000원 정도 입니다. 좀 비싸지요?

사진속의 왼쪽방향으로 곧장 들어가면 입장료 없이 들어 갈수 있는 시장같은 분위기의 동네가 나오는데

우린 그걸몰라서 오른쪽 방향에 있는 입구에서 15딸라의 입장료를 구입하여 들어 갔습니다

네팔에서의 마지막 날 함께 동행했던 여행 친구들과 아침 식사를 했던 한국사랑 식당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네팔 대통령 궁..촬영을 못하게 해서 멀리 떨어져 망원랜즈로 당겨서 찍었음

네팔은 전력사정이 좋지않아 신호등은 거의 없으며 대통령궁 앞 조금 떨어진 도로도 수신호로 교통 정리를 하더군요

대통령 궁 주변 도로의 풍경입니다

대통령 궁 주변 도로의 풍경입니다

중국 쿤밍 공항에서 몇시간을 기다리다 지쳐 밖으로 나왔더니 흰눈이 내리고 있더군요.(중국 쿤밍 공항의 밖에 풍경)

25일간의 인도와 네팔 배낭여행은 모두 끝났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중국 쿤밍 공항을 경유하기에 쿤밍 공항에 내려 서너시간을 대기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떠나기 한달전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어 한달을 연기한후 인도로 떠났는데 다행히 귀국하는 날까지

무탈하게 긴 여행을 끝마칠수가 있어서 다행이였으며, 세상은 넓고 갈곳은 아직도 많은데 또 기회가 되면 또 떠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