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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45일 배낭여행

동남아45일 배낭여행17 (미얀마 만들레이)


약2,500년전 부처님이 이곳 만들레이 언덕에 올라 2,400년후 만들레이에 큰 도시가 세워질것이란 예언을 했다는 모습을 불상으로 만들어 두었나 봅니다



만들레이 언덕으로 오르는 길 사원엔 곳곳에 갖가지 불상이 놓여 있었습니다

만들레이 언덕으로 오르는 길 사원엔 곳곳에 갖가지 불상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언덕으로 오르는 길엔 양쪽으로 쉴수있도록 돌 의자도 가즈런히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만들레이 언덕을 올라가다 파고다,부처를 보는데 이젠 싫증이 나 저는 중간에 내려왔습니다.내려오다 보니 탁발을 마치고 돌아온 애기 여승들이 있길래 한컷 담아봤습니다.(남자승은 황토색,여자승은 핑크색 두루마기를 걸치더군요)

숙소를 돌아가던길에 만들레이 왕궁 바같쪽을 담아 봤습니다.

성벽은 한 쪽 면의 길이가 3킬로미터에 달하는 정사각형 형태로 높이는 8미터, 성벽의 두께는 무려 3미터에 이며,성 밖은 폭50미터, 수심3미터의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투어를 마친뒤 숙소에 돌아와 숙소 근처에 있는 야간 재래시장에 구경을 갔습니다.

온갖 잡지를 팔고있는 상인이 길바닥에 책을 늘어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돼지의 이것저것 모두 구워서 팔고 있는데 보기엔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한낮엔 너무도 더워 저녁무렵이나 되야 활기찬 거리가 된답니다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너무도 위험해 보이죠?  그러나 대중교통수단이 이런것 뿐이니...

차량 조수는 저런식으로 타고가면서 방향을 알리며 호객행위도 한답니다

우리가 저녁을 먹었던 길가 포장마차(?)아가씨 인데 어찌나 눈치빠르게 장사를 하던지...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무척 바쁨니다

저녁무렵 재래시장의 풍경..전화를 길가에 내다놓고 객들에게 돈받고 전화를 빌려주는곳.

미얀마엔 공중전화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심지어 우리가 갖고간 핸폰도 로밍이 않되 무척 답답했습니다

시대와 동떨어진 장비들이 오가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습들이 건강해 보였습니다

불경을 열심히 읽고있는 이 아가씨는 전화를 길가에 내다놓고 돈받고 전화를 빌려준답니다..

미얀마엔 공중전화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심지어 우리가 갖고간 핸폰도 로밍이 않되 무척 답답했습니다

탁발을 마치고 사원으로 돌아가는 여승들의 모습이 무슨 군대 행열처럼 보이는군요

탁발을 마치고 사원으로 돌아가는 여승들의 모습이 무슨 군대 행열처럼 보이는군요

 5월19일 오전 9시40분경..잉와왕국 유적지로 가던길에 시골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잉와왕국이 있는 유적지로 가는 나룻터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던 해맑은 소녀.. 이들은 거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절대 동냥같은것은 하지 않습니다. 생계를 위해 허접하지만 자그마한 상품이나마 팔아볼려고 할 뿐이랍니다.

그래서 목걸이를 하나 팔아줬더니 해맑은 미소로 답하는군요.

한7살쯤 되어보이는 소녀도 목걸이를 팔고 있습니다

저런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잉와왕국이 있던 유적지로 갈수가 있습니다. 함께간 일행들..

한 5분만에 강을 건너 왔습니다. 이 아낙네는 물지게를 이용하여 강물을 나르고 있는듯

강을 건너자 이곳에서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차들이 길게 늘어서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격 표시제가 없는 미얀마는 차량이든 마차이든간에 꼭 흥정을 해야 합니다

마차를 타고가며 담아본 시골풍경..

마차를 타고가며 담아본 시골풍경..동남아시아에서는 목축(돼지,소,심지어 개까지)을 대부분 놔서 키우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마차를 타고가며 담아본 시골풍경..

마차를 타고가며 담아본 시골풍경..이곳에서는 마차를 소 두마리가 끌고 가더군요

잉와유적지 사원에서 스님과 함께있던 소녀..

나무 하나 하나 하나에도 정성스런 불심이 가득합니다

나무 하나 하나 하나에도 정성스런 불심이 가득합니다


나무 하나 하나 하나에도 정성스런 불심이 가득합니다


유적지 입구에서 상인들이 팔고있는 유물(?)들..

잉와 왕국은 1364년 샨족이 북부에 세운 왕국으로, 이곳이 잉와 왕조의 수도였으며, 1752년 몬족에 의해 망해 폐허로 변해 버렸고 그것도 1838년 대지진으로 많은 부분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이렇듯 훌륭한 유적지를 하루속히 복개되기를...


이곳은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왓을 연상시키는듯 합니다

한곳 한곳 저처럼 훌륭한 불상과 탑을 만들었는데 그들의 신앙심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저도 지금 그때의 사진을 다시금 보고있노라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금 솟아나는군요.

저들은 왜 그 힘든 탑과 불상을 그토록 많이 많들어 놓았는지 불심은 참으로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유적지 바로 옆엔 저런 샘터가 있었는데 그 어린 꼬마가 물 펌프질을 하며 그보다 더 어린녀석은 그릇에 물을떠서 몸에 뿌리는 행동이 귀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