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에서 담아본 사진인데 멀리 흰눈이 쌓인 산맥은 '시에라네바다 산맥'(3479m)입니다
저녁때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담기위해 나왔습니다
'그라나다' 시내도 점점 어두워 집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인데 너무 허접해 실망이 대단했습니다
그라나다 시내의 야경
우리 일행이 야경을 구경하러 나왔다가 맥주를 마셨던 카페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가로등이 특이합니다)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그라나다 시내의 밤 풍경
다음날 이슬람 왕국의 수도였던 '코르도바'에 왔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한 공간 두 개의 종교 사원이 공존하는 건축물인 '메스키타'가 있습니다
메스키타로 들어가는 길목..
거리는 부활절 종교행사 준비로 복잡합니다
'메스키타' 건물근처 길목의 풍경
'메스키타' 건물근처 길목의 풍경
'메스키타' 건물근처 거리의 풍경
'메스키타' 건물근처 거리의 풍경
'메스키타' 건물근처 유대인의 거리 후데리아(Juderia) 골목의 풍경
'메스키타'건물로 들어가는 길목엔 흰색미로에 아기자기한 꽃 화분으로 장식한 유대인의 거리 꽃길이 있습니다
'메스키타'건물로 들어가는 길목의 풍경
좌측에 있는 '알미나르 탑'은 이슬람 사원일때는 예배를 알리던 소리를 외치던 미나렛 이었는데 1594년에 카톨릭 성당으로 개조되면서 카톨릭 성당의 종탑인 알미나르 탑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높이 91m로 스페인에 세워진 탑 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메스키타'는 모스크, 즉 이슬람 사원을 뜻한다. 아랍어로는 ‘땅에 엎드려 절을 하는 곳’이란 의미로 시작된 말이다. 8세기 후반 후기 우마이야 왕조를 세운 아브드 알 라흐만 1세가 바그다드에 버금가는 도시를 코르도바에 세우고자 당시 서고트족의 교회의 일부를 구입한 뒤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게 되었고, 이는 스페인 이슬람 사원의 중심이 되었다
예배 전 전 몸을 씻는 수반이 자리했던 중정, 850개의 말굽 모양의 아치 기둥, 정교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이슬람식의 문양은 전통적인 이슬람 사원의 양식을 따랐다. 국토 회복 운동 후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가톨릭 성당을 사원 중앙에 만들었으며, 수반이 있던 중정에는 오렌지 나무를 심고, 중정을 둘러싸고 있던 아치들도 모두 벽으로 막아 버렸다. 원래 말굽 모양의 아치 기둥은 1000개가 넘었었는데 성당을 세우면서 약 150여 개의 기둥은 사라졌다고 한다. 역사의 흔적으로 인해 한 공간에 두 개의 종교 양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물로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종교 건축물이다
건축물의 큰틀은 이슬람 식인데 가톡릭을 접합해 놓아 정말 이상한 건축물의 내부였습니다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미흐라브는 화려한 문양과 금색의 장식으로 치장돼 있는데 미흐라브를 만든 왕의 업적을 찬양하는 글귀와 코란의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하며 엄청난 양의 금이 들어 갔다고 합니다. 미흐라브(Mihrab): 열쇠 구멍 모양으로 설계된 기도실로 메카의 방향을 알려준답니다.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16세기 초 독일의 은세공사인 '엔리꼬 데 아르페'에 의해 제작된 '성체현시대'
'메스키타 사원'(코르도바 대성당)의 내부 풍경
라파엘 승리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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