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람바난 사원'- 인도네시아 자바섬 고대왕국의 수도였던 족자카르타에 있는 세계 문화유산인 힌두사원 프람바난 사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힌두사원이라고 이름나 있는 이사원은 약 서기 850년경 세워졌으나 16세기 지진으로 매몰되어 모두 땅에 뭍힌체로 사라졌다가 1890년경 발견되어 현재 총 240개의 탑중 중앙에 있던17개만 복구가 되어 있습니다
10세기에 건립된 프람바난(Prambanan) 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시바(Shiva) 신에게 봉헌된 가장 큰 힌두 사원이다. 프람바난 사원 광장 끝의 중앙에서 사원 3개가 뻗어 나왔는데, 힌두교 3대 신인 시바·비슈누(Vishnu)·브라마(Brahma)를 모신 곳으로 「라마야나(Ramayana, 고대 인도의 산스크리트로 된 대서사시)」를 그린 부조가 장식되어 있다. 이곳에는 3대 신을 위해 봉사한 동물들에게 바친 3개의 사원도 있다.
16세기에 화산 폭발과 큰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프람바난 사원은 1918년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서 복원작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200년이 넘도록 폐허 속에 방치되었는데, 무너져 내린 돌조각들을 퍼즐 맞추듯 하나하나 맞추어 쌓아 올려야만 하는 까다로운 복원작업은 쉽지 않은 재정문제로 여러 번 중단되기도 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70년이 넘도록 계속되었고, 지금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람바난 사원의 노을이 아름답다고 하던데 오늘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유황연기 내뿜는 신들의 거처라고 하는 브로모 화산 아래의 풍경을 이른 새벽에 망원랜즈로 당겨 담아 봤습니다
유황연기 내뿜는 신들의 거처라고 하는 브로모 화산 전망대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자동샷다로 한컷..
40분 마다 한 번씩 증기를 내뿜으며 지구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의 산이라고 추앙받는 브로모 화산의 풍경
이젠 화산으로 가는 도중 검문소에서 근처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검문소에서...
검문소에서...
독한 노란색 가스가 피어 오르는 유황광산으로 뒤덮인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1시간30분, 정상에서 칼데라 호를 오르내리는데 1시간, 정상을 내려오는데 추가 1시간을 합하면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트레킹 시작 10분 만에 가파른 경사를 만나기 때문에 산을 좀 탄다 하는 성인 남성들도 오르기 버겁다. 출발 장소는 해발 1,850m, 정상은 2,386m로 3km를 오르는 동안 고도가 536m 높아지는 강행군이다.그래서 이처럼 세사람이 당기고 미는 손수레를 이용해서 올라가기도 한다...(고산증세가 있어서 저도 사진의 모습처럼 손수레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새벽 4시 반에 숙소에서 출발해 이젠화산의 초입에 도착한 것은 새벽 5시 반 경. 이제부터 이곳에서 왕복 6km 정도의 트래킹이 시작된다. 그래서 이런 풍경을 접할수가 있습니다
손수레를 타고 올라가다 그분들에게 쉬는 시간을 줄려고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너무도 좋아하며 멈췄습니다
이젠 화산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TV에서 극한 직업으로 소개된적도 있었던 인도네시아의 이젠 화산,저 바구니의 무게가 70~90kg에 달한다고 하는데, 저 무게를 들고 하루에 2-3회 정도 왕복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왕복을 해서 받는 금액은 하루에 1~2만원 정도.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하루에 그정도 금액을 받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일을 한다고 하는데 유황가스가 워낙 유독하고, 일 자체가 힘들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40대 정도에서 단명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젠 화산의 분화구 안에는 에메랄드 빛의 칼데라호가 있습니다. 구름이 끼어서 아주 선명한 색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에메랄드 빛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는군요
저기 분화구 아래 노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곳이 유황작업을 하는 인부들의 일터입니다
이젠 화산의 풍경
이젠 화산의 풍경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유황 조각품들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듯..
하여간 사진 찍는것을 무척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이라 찍는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이젠 화산 정상의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하산길에 담아본 풍경
안개가 자욱한 휴게소, 이 곳에서 인부들이 유황의 무게를 재기도 하고, 물 한잔을 마시며 쉬어가기도 하는 곳이다.
고산지역이다 보니 날씨가 추워 모두 움추리고 있습니다. 저도 오리털 쟘바를 준비해서 입고 올라갔습니다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유황 조각품들. 다 직접 손으로 만든 것들이라고 하는데 손재주들은 타고난듯....
손수레를 세워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유황 조각을 팔려고 관광객들에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올라갈때엔 너무 안개가 자욱해 몰랐었는데 하산할때 보니 운치가 있는 그런 오솔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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