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은 1445년 덴마크의 수도이자 왕실 거주지가 되었으며, 종교개혁에 따른 갈등으로 자주 약탈당했다. 16세기 후반에 무역이 번성하기 시작했고 시도 확장되었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전쟁(1658~60)으로 2년 동안 점령당했고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의 폭격을 받기도 했다. 1856년에 성벽이 해체된 후로 도시의 시역이 크게 확장되어 주변의 많은 행정구들을 합병하게 되었다
랑겔리니 공원에서 다리를 건너면 게피온 분수대와 성 알반스 교회가 보인다
성 알반스 교회
천사탑-1700~1721년 발트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벌어진 전쟁에서 활약한 해군 영웅 이바 휴티헬트와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탑이라고 함
인어공주 동상은 1913년 칼스버그사 맥주2대회장의 의뢰로, 당대 유명한 조각가였던 에드바그 에릭슨에게 인어공주 동상을 제작해 줄 것을 의뢰하였다고 한다. 이에 조각가 에릭슨은 당시 프리마돈나 발레리나였던 엘렌 프리스에게 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나체로 모델이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 발레리나는 제안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다른 모델을 찾던 조각가는 자신의 아내를 모델로 삼아 동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동상을 보면 조그마하고 초라하며 그리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주변의 경관도 그렇고 그렇다. 그래서 세계 3대 썰렁한 동상중 하나라고 하는것 같다
길이가 80cm에 불과한 작은 동상이지만 늘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코펜하겐의 상징이다. 머리와 팔이 떨어져 나가거나 완전히 파괴되어 바다로 던져지는 등 많은 수모를 겪기도 했다고 함
코펜하겐 하구의 풍경
코펜하겐 하구의 풍경
인어공주 모형을 팔고 있는듯...
랑겔리니 공원을 잠시 돌아다니다 왔더니 아직도 인어공주 동상 근처엔 관광객들이 많더군요
덴마크에서 '스웨덴 헬싱보리' 구간 페리를 타기위해 '헬싱괴르'항구도시로 가던길에 담아본 풍경 (도로위에 가로등이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스웨덴 헬싱보리' 구간 페리를 타기위해 '헬싱괴르'항구도시로 가던길에 담아본 풍경
'스웨덴 헬싱보리' 로 가는 페리안의 풍경
'스웨덴 헬싱보리' 로 가는 페리안의 풍경
'스웨덴 헬싱보리' 로 가는 페리안의 풍경
'스웨덴 헬싱보리' 로 가는 페리안의 풍경
스웨덴 헬싱보리와 덴마크 헬싱괴르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7km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한다.그래서 운항시간도 약25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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